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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한끼' 해요"...카페서 달콤한 소비 급증
작성일 2016.12.22 조회수 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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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한끼' 해요"...카페서 달콤한 소비 급증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앵커멘트]
요즘 카페를 가면 커피나 음료와 함께 디저트 드시는 분들 참 많이 눈에 띄는데요. 종류도 다양해지고 푸짐한 메뉴들도 많다보니 웬만한 한끼 식사도 해결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디저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카페들들도 고객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지승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카페에 들어서자 수십가지 화려한 모양의 조각 케이크와 샌드위치가 시선을 끌고.

치즈로 덮여진 퓨전식 떡볶이부터 군고구마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눈길을 끕니다.

디저트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카페들은 관련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신메뉴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작은 사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디저트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서하늘 / 고등학교 2학년
"(가격이 비싸긴한데) 그래도 스트레스 풀려고 먹고 맛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디저트) 종류가 많아졌으니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많고, 매일 뭐 먹을지도 고민되고 좋아요."

커피와 함께 주문할 경우 만원 안팎의 값을 지불해야 하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인터뷰]이주희 / 30대 직장인
"맛있는거 먹는거니까 비용은 크게 생각하진 않아요."

이 같은 수요에 힘입어 디저트 카페들은 호황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디저트 품목을 전년보다 30% 확대한 결과, 관련 매출이 40% 크게 올랐습니다.

설빙은 빙수와 함께 먹는 퓨전식 떡볶이가 입소문이 나면서 해당 제품 출시 이후 열흘 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스타벅스도 케이크와 빵, 푸딩 등 디저트 품목을 10% 늘린 90여종으로 확대하며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황 속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적극 투자하는 소비성향이 뚜렷해지면서 디저트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출처: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121511532131373    /  머니투데이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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