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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보다 오후에 디저트 더 당기는 이유.. 뇌 때문" <연구>
작성일 2016.07.25 조회수 4088
파일첨부 201607251337067101_l.jpg


"오전보다 오후에 디저트 더 당기는 이유.. 뇌 때문" <연구>

 


이상하게도 오후만 되면 건강한 식단이나 체중 감량을 위해 꾹꾹 참아왔던 달콤한 케이크를 한 입 쯤 먹어도 될 것만 같다. 또 군것질의 유혹 하나 참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한심함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 자신의 의지박약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을 덜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뇌가 오후에 먹는 디저트의 욕구가 가장 크도록 설계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리버풀 대학교, 호주 플린더스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여성 참가자 300명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음식에 대한 욕구가 언제 최고조가 되는지 알아봤다.

그 결과 늦은 오후에 케이크, 과자 등의 식품을 섭취하려는 욕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섭취하는 음식은 케이크, 도넛 등 고열량·고지방 음식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오전에는 우리 뇌에서 해로운 음식을 제어하는 욕망이 강한 반면 오후가 되면 부족한 에너지 보충을 위해 해롭게 생각했던 디저트 등을 긍정적인 음식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며 "디저트가 긍정적인 음식으로 바뀌는 순간 우리는 섭취를 해도 된다는 강한 자극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케이시 디킨슨 박사는 "건강한 식단을 위해서는 간식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식사 사이에 공복을 느끼면, 과자나 케이크 대신 계란, 요거트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 결과는 '엘제비르 음식 및 선호 저널'에 실렸으며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원본:http://www.fnnews.com/news/201607251304510745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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